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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수달캠핑장 다녀온 후기:)

by 용쿄쿄 2025. 8. 12.

안녕하세요, 용쿄쿄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청송에 있는 “수달캠핑장”입니다.

수달캠핑장의 위치는,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성덕댐로 1291-70’
입니다.



수달캠핑장안내도

수달캠핑장의 안내도입니다.
매점, 화장실, 샤워실은 같이 있고, 그 앞에 오라카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들어가보질 못했어요ㅠ



오라카이외부모습

여기가 오라카이라는 곳인데 사람이 저희 밖에 없어서 인지 문이 잠겨 있었어요ㅠ

수달캠핑장전체모습

지금 보이는 곳이 카라반이 있는 곳에서 촬영한 모습이예요~
카라반은 총 3대가 있고, 그 앞에 카라반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짐을 내리기에 편했어요.
맞은편에는 이글루 모양에 방도 있었어요.


카라반

카라반 외부모습이에요~

카라반앞데크

카란반 앞에는 데크가 깔려 있고, 테이블, 의자, 전자레인지, 밥솥, 냉장고, 테이블, 간이 가스레인지가 있었어요.

화로대

데크 앞에는 숯불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화로대가 있습니다.
여기서 고기도 굽고, 아이들은 마시멜로도 구워서 먹었어요.

카라반내부2층침대

저희 가족이 이용한 카라반은 2층 침대가 있었어요.
2층에는 30키로그램 미만인 아이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파손위험)

카라반화장실

여기는 카란반 안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인데 사용할 수 없도록 끈으로 묶어뒀어요.
아무래도 캠핑장에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배변을 처리할 수 없기에 그런듯 보입니다.

카라반큰침대

내부에 큰 침대가 있어서 부부가 함께 자거나, 아이와 함께 잠을 자도 될 것 같았어요.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왔습니다.

티비옷장

침대 바로 앞에는 티비가 설치되어 있고, 붙박이 옷장이 있어서 짐을 넣어둘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이글루로 한번 가볼까요~고고!

이글루외부모습

이글루문연모습
이글루내부
이글루데크집기
이글루앞테이블

이글루는 외부에서 보이듯이 원형의 원룸입니다.
문은 신기하게 위로 여는 형식이었고,
안에는 왠지 휑~한 느낌이에요~
그 앞에는 카라반도 마찬가지로 데크가 깔려 있고, 테이블 등 집기가 있었어요.



파쇄석
데크

카라반과 이글루가 싫다!나는 내 텐트가 있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텐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용 데크와 파쇄석도 깔려 있었어요~



놀이터

처음에 매점과 샤워장이 있는 곳 바로 앞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었어요~
여기서 아이들이 함께 그네도 타고 놀았는데
작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해충기피제자동분사기
흡연장
분리수거대

그리고, 청송보건의료원에서 설치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캠핑장이다보니 혹시 모르잖아요~

그리고, 흡연자들에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흡연장이 있고, 분리수거와 숯을 이용한 후 재를 버릴 수 있는 재통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대형축구운동장

그리고, ‘청송 수달캠핑장’의 시그니처!!
대형 축구장이 있어요!!!!
캠핑장에 가면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잖아요.
그런데 수달캠핑장에는 이렇게 대형축구장이 있어 맘껏 뛰어놀 수 있었어요.
(여기서 아들둘이랑 축구를 몇시간을 했는지..)

축구장내수영장

그리고, 운동장 외곽쪽에는 조그맣게 수영장을 설치해 두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비도 오고, 저희 가족 밖에 없어서 그런지 수영장은 따로 설치하지 않으셨어요.



다슬기체험장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슬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지도에서보니 보현천이라고 합니다.

축구를 해서 더우니 열을 좀 식혀야 겠죠??
물이 엄청 맑고, 깨끗한데 엄청 시원했어요.
물도 깊지 않아서 어른들도 발 담드기 좋았답니다.

다슬기체험장인근댐

다슬기체험장으로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큰~~댐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오늘은 수달캠핑장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축구와 숯불고기, 마시멜로를 구워 먹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우리가족만 있다보니 오히려 조용하고 다른사람 눈치를 보지 않아도 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맘껏 뛰어논 뒤 보현천(다슬기 체험장)에서 열을 식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주변에 산이 있고, 풀이 많다보니 벌레들이 조금 있었고,
구비되어 있는 식기나 카라반 안에 침구류의 위생상태도 조금 더 관리가 되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좋은 추억을 안고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