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이면 초등학생 아들 둘도 방학이 끝납니다.
마지막 방학 기간 동안 무엇을 하면 기억에 남을까요?
이것을 고민하다가 포항에는 바다가 있죠!
그래서 바다 서핑을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제로서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로159번길 8

월포해수욕장에 있는 제로서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비로 ‘여기다‘ 싶어서 사장님에게 전화예약을 했습니다.
제로서프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예약도 가능하지만,
반드시 사장님에게 예약을 확정을 받아야 합니다.



제로서프 외부 모습입니다.
날씨가 더웠지만 아이들과 이곳에서 뛰어다니고, 의자에 앉아 걍치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자를 확인한 후 서핑 슈트로 갈아입었습니다.
슈트가 너무 타이트 하다보니 땀이 절로 났고, 아이들이 약간 짜증을 냈어요.

실내에서 시청 교육과 외부에서 서핑보드에 올라가서 간단한 실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카트를 이용해서 바다가 있는 곳까지 태워주셨어요.

바다에 도착해서는 본격적으로 서핑보드와 리쉬(줄)를 연결하고 다른 리쉬 부분과 발목 부위를 연결합니다.

저희는 여성 강사분께서 1 : 5로 깅습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장난을 치는데도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어떤가요?
막내아들 질 타나요?




서핑 뿐만 아니라,
바다 수면이 얕아서 아이들끼리만 놔둬도 안심이 됐고,
모래놀이도 하면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주변에 다른 서핑 업체에서도 사람들이 배우고 있었어요.
요즘 같이 더운날에는 물놀이 만큼 시원한 놀이가 없잖이요.
물론 집에서 에어컨 쐬면서 가만히 있고 싶지만 아이들이 다방면으로 체험을 해보면 좋잖아요.
크게 다름 업체를 알아보진 않고 갔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도 좋은 경험과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
